군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국내 자매결연도시 시민들의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거래 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등으로 자매결연도시의 생산자단체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상품들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시민들의 명절맞이 지출을 줄여 줄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석 지역경제과장은 "자매결연도시 간 민간·경제 분야 교류 기회를 마련,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의 물품 구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031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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