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9년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과학적 행정업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과 일~화요일, 아침시간대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토대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 주정차 위반 단속 현황 상세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보다 2018년 단속 건수가 증가했으며, 지행동·생연동 등 인구·상가시설이 집중된 지역에서 상습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및 업무 추진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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