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9월 1일 ‘제7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와 2일 ‘투르 드(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는 1일 오전 9시~낮 12시 3구간으로 나뉘어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풍년마을사거리~풍년교~금파로(계양천변)~홍도평로(북변나들목)~금포로(옛 제방도로)~고촌 영사정(하프코스 반환) 구간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자가 3천500명을 넘어서고 있어 대규모 대회가 될 전망이다.

2일 열리는 ‘투르 드(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는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김포~강화까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5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접경지역인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가 주최하고 김포시 등 10개 기초지자체가 후원한다. 김포시는 연천에서 출발해 일산대교를 건너 김포아라마리나 광장으로 골인하는 4구간에 해당된다. 9월 2일 낮 12시께 일산대교를 통과해 태장로~북변나들목 및 홍도평로~금포로, 12시 20분께 김포 아라마리나 광장으로 골인하는 경로로 오후 1시에는 구간 시상식이 진행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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