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영분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수행사는 혁신경영과 통합관리를 통한 종합적 정보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3대 전략 목표와 7개 개선 과제, 20개 세부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3대 전략은 ▶경영관리 및 서비스 통합·연계 ▶시설운영 및 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 ▶정보화 운영 체계 및 역량 강화이다.

주요 이행 과제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통합 구축’, ‘시설물관리 및 상가관리 등 사업운영관리체계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고도화’, ‘빅데이터 사업발굴 및 서비스 기반 구축’ 등의 추진 로드맵(2020~2023년)을 수립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세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반영해 2020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구성방안과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키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적용 방안을 마련한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ISP 사업을 통해 경영혁신 등의 합리적 업무 개선을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환 기자 hi2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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