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시민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으로 듣는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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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다. 종합운동장 내 교육장 및 노원구 소재 클래식감상실 베토벤하우스에서 진행했다.

클래식으로 듣는 인문학 강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2019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의정부시에서는 공단에서 신청한 이번 강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년에 이어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인 임정빈 씨가 강좌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도와 호응이 좋았다.

강은희 이사장은 "임정빈 강사의 톡톡튀는 클래식 음악 해설을 통해 작곡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등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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