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만들기’는 지난 30일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및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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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란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정옥, 윤경숙, 이은희, 최병일, 이채명, 강기남, 박준모 등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이날 장애인가족의 관점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 3월 개관한 인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이용정원 70명으로 발달장애인 2.5명 당 종사자 1명 이상을 배치한 가운데 자립생활반, 전환교육반, 직업교육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8월 개관한 전국 최초 수영시설을 갖춘 장애인국민체육센터로 현재 17개 종목에 7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영란 대표의원은 "다른 시의 우수 장애인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안양시 성인장애인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안양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연구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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