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0일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성시 노인복지관에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방문보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의 안 질환 조기발견, 적기치료 및 실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사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실명예방 전문 검진팀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고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만 6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은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익상편 등의 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비를 원 받을 수 있다.

무료 안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10일 검진장소인 안성노인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031-678-5740)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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