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제5대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백광현(57)소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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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5대 위원장 당선인 백 소장은 단독 출마,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실시된 현장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유권자(642명) 480명(74.8%)에게서 464표(96.7%)의 찬성표를 얻었다. 백 당선인은 2011년 6월 여주시공노조 출범 후 제1대 교육부장, 제2대 회계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대한전선 등 민간기업 재직 중에도 민주노조 설립과 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오랫동안 노조 활동을 해 왔다.

 백 당선인은 "행복한 조합원, 소통하는 공무원 조직, 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희망이라는 꿈을 갖고 가치 있는 목적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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