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항공사 간 조인트벤처(JV)를 활성화하고 허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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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는 공사 임직원과 항공사 임직원 60여 명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 간 조인트벤처 활성화를 통해 인천공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지난해 5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항공·델타항공 간 조인트벤처 공식 개시 이후 신규취항이 확대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16.6% 가량 환승객이 증가했다.

공사는 국내·외 환승설명회 및 팸투어 실시 등 양 항공사와의 조인트벤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인천공항 신규 인센티브 제도 등 추진 중인 신규제도도 설명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간 조인트벤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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