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1일 호평동 영화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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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측은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 시 타인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해 상영관 하나를 대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두레울 조합원과 장애인이 1대1 맞춤 케어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6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팝콘과 콜라를 즐기며 유쾌한 장면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모처럼만의 영화 관람에 집중했다.

특히 재난상황을 극복하는 내용의 영화를 통해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과 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영직 이사장은 "우리 조합이 행복을 이어주는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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