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18년도 재정운용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2018년도 살림규모는 2조 4천1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6.1% (1천 394억 원)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유사지방자치단체 평균(1조 6천21억 원)보다 8천109억 원이나 많은 규모이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6천219억 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 재원은 5천130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조 2천781억 원이다.

아울러 2018년 한해 동안 시에서 추진한 사업 중 주민 관심도가 높거나 특수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공시하는 특수공시로 오이도유적 종합정비 및 역사공원 조성사업, 목감도서관 건립 등 7개 사업을 선정해 시흥시 재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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