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캠핑장서 가족들과 추억 쌓기 의왕 28·29일 ‘인문학 캠프’ 마련

의왕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왕송호수 캠핑장 및 도깨비시장에서 ‘김성진 작가와 함께 하는 레솔레파크 인문학캠프’를 운영,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의왕 철도특구지역 활성화 및 어린이들의 인문학 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특구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김성진 작가의 ‘우리가족 사용법’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왕송호수 캠핑장 체험, 도깨비시장 방문,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전 학년) 가족 15개 팀(80여 명)을 모집하며, 11일부터 18일까지 시 홈페이지 ‘신청접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참가 가족은 여행자보험 개별 가입과 함께 도깨비시장 장보기에 사용할 의왕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사전에 구입해야 한다.

의왕=이창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