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민들이 평생학습원에서 브랜드 마케팅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민들이 평생학습원에서 브랜드 마케팅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2일 평생학습원에서 우수한 아이디어 및 상품 개발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제품 개발 못지않게 브랜드 마케팅이 중요해지면서 지난 8월 27일 브랜드 마케팅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브랜드 마케팅 아카데미를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 특강에는 일반 시민 220여 명이 참석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 줬으며, 아카데미에는 40명 모집에 70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 강의인 ‘제4차 산업혁명과 브랜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마케팅 채널별 특성 알기 및 사례 분석’, ‘블로그 운영 방법’, ‘네이버쇼핑 1위 만들기 방법’,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실습’ 등을 통해 실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듣게 된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시의 창업열기가 이렇게 높은지 여기 와서 보고 놀랐으며,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게 돼 앞으로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런 좋은 강의를 광명시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창업 관련 교육을 계속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마케팅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창업을 희망하거나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출 신장 및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자(80% 이상 이수)에게 내년도 창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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