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10kg 들이 136 포)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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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연합회에서 기탁한 쌀은 저소득가정에게 전달돼 시민과 함께 훈훈한 추석명절을 맞게 될 예정이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날에는 떡국 떡을, 추석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일우 상인연합회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작은 정성들이 모여 다소 어려운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잊지 않고 시민과 함께해 감사하다. 전통시장도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도록 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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