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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2일 최근 한·일 분쟁 분위기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2019년 명사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 김민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세계사 관점으로 바라본 한·일 분쟁’을 주제로 정치·경제적 배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공직자 입장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 대표는 최근 악화된 한일 분쟁을 미국·중국 관계의 위험성, 일본·미국 관계의 끈끈함, 한국·일본 관계의 비틀림의 관점에서 성명했다.

조광한 시장도 특강 후 역사적 혼란속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량을 키워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타인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남양주의 공직자로서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선 우리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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