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여성 범죄예방과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해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대·자율기동순찰대)와 함께 가평역 주변의 여성안심귀갓길(가평역-가평오거리-자라섬일대)합동순찰 및 홍보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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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이란 전국에서 역·정류소 등 대중 교통수단에서 주거지까지 안심하고 다니도록 주요 노선을 선정하여 전국에서 시행·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가평서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근 여성 범죄 발생과 불안한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평역 터널 축광석 사업을 통한 야간 보행길 환경조성사업, 가로등 보수, 비상벨 로고젝터 설치 등을 통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합동순찰 캠페인에는 가평경찰서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자율기동순찰대, 시민경찰대 등 협력단체 회원들과 가평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강제추행,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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