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중학교는 지난 8월 26일부터 3일까지 방과 후에 외부 강사를 초청해 ‘댄싱 로봇(잭슨봇) 코딩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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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호성중 소프트웨어 코딩 동아리인 코알나(코딩을 알고 싶은 나) 학생들 1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지원을 받아 오는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의 로봇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피지컬 컴퓨팅의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하고, 댄싱 로봇을 직접 조립 후 자신만의 댄싱 로봇을 프로그래밍 해 제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순 교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코딩 능력이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소프트웨어 융합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프로그래밍을 통한 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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