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4050 중장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재취업 및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제공해 제2의 인생을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스킬 향상과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 수료 후 안성일자리센터의 직업상담, 동행면접 등 사후 관리를 통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안성지역에 거주하는 40~59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 2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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