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관내 36개 경로당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웃돕기’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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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마을부녀회의 이웃돕기 행사는 폐비닐·폐농약병을 모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회는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과 환경정화활동 통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미경 회장은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불우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 수익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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