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2019년 신규 기간제 사서교사 및 사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및 사서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과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운영 방침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연수는 고양, 성남, 안양, 의정부, 화성 등 총 5개 권역에서 각각 2일간(14시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변화와 독서·도서관,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실제 등이다.

구향애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 인력의 역할 재정립과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민선4기 교육감 공약사항인 ‘모든 학교 및 도서관 사서교사 배치’ 정책에 따라 올해 2천80여 개(89%) 학교에 사서교사 및 사서가 배치됐다. 전국 학교도서관 전문인 평균 배치율인 47.2%를 훨씬 넘는 수치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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