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업체험-도전 바리스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바리스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국바리스타스쿨 의정부캠퍼스에서 진행한다.

7주간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에게는 바리스타 3급 자격이 주어진다.

Wee센터 관계자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를 체험하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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