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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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시민의 도시재생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도시재생 정책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 기본·심화과정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직업체험꿈보따리 과정 ▶찾아가는 도시재생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 등 55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11월 19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이날 첫 강의에는 이주원 세종시 정책보좌관이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과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자치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김상돈 시장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는 데 도시재생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도시재생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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