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립하늘숲추모원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편의사항을 증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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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와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추모객이 지난해보다 약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립하늘숲추모원을 평소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보다 2시간 연장(오전 8시∼오후 7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환차량 증편 ▶고객소리함 운영 ▶사고 등에 대비한 재해·안전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하늘숲추모원 운영·관리에 필요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의 역할인 친자연적 장례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최선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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