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국민과 인천항 이용자들이 주도적으로 주요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제도나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는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 소셜네트워크(SNS)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e-해海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양방향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3개 분야로 ▶온라인 소통플랫폼 활용 국민 참여 제안과제 발굴 채널(아이디어 전달海)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활용 이해관계자별 일대일 맞춤형 소통 채널(인천항 소통海) ▶국민 참여형 인천항 안전위해요소 실시간 접수·운영채널(인천항 안전海)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소통 플랫폼은 블로그(https://incheonport.tistory.com),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cheonport), 트위터(https://twitter.com/portincheon2005), IPA 홈페이지 또는 SNS 계정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아이디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중요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국민소통과제로 선정, IPA 정책으로 반영하고 순차별로 카드뉴스 및 동영상으로 제작해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국민과 항만이용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