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 첫 겨울 대회답게 ‘숄’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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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 첫 겨울 대회답게 ‘숄’ 모티브
  • 연합
  • 승인 2019.09.05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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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도하에서 4일(한국시간) 2022년 열리는 FIFA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이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 카타르 도하에서 4일(한국시간) 2022년 열리는 FIFA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이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4일(한국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2022년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대회가 열리는 ‘2022년’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8시 22분 도하 타워를 비롯한 명소와 내무부 등 주요 건물 표면을 화면 삼아 로고가 등장했다.

FIFA는 "엠블럼 디자인은 전 세계를 연결하고 사로잡는 대회의 비전을 담았고, 아랍 문화의 특징적인 부분과 축구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은 카타르의 상징색을 바탕으로 ‘무한대’ 기호를 세로로 세운 모습으로, 모든 것이 이어지는 대회의 본질을 담아냈다. 숫자 ‘8’로 보이는 것은 대회가 열리는 8개 경기장을 의미하며, 트로피를 표현하기 위해 윗부분을 더 길게 묘사했다.

2022년 11월 21일부터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카타르 대회는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다. 극심한 더위를 피하고자 통상 대회가 열리던 6∼7월 대신 겨울에 열린다. FIFA는 엠블럼의 전반적 모양이 아랍의 전통적인 모직 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날씨가 추울 때 사용하는 숄을 통해 겨울에 열리는 대회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다. 오른쪽 아래 숄 위를 수 놓은 듯한 패턴, 왼쪽 위 기하학적인 공 모양과 두 개의 점, 명칭 중 ‘카타르’ 부분의 캘리그래피 등 아랍의 전통문화 요소가 엠블럼 곳곳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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