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은 지난 3일 롯데GRS, 홀트아동복지회와 중증장애아동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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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롯데GRS는 모금 및 후원을, 홀트아동복지회는 기금운영 및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재단(보바스어린이의원)은 방문진료와 재활(보톡스)치료, 보조기 지원 등의 의료지원을 맡는다.

이들 기관과 병원 측은 중증장애아동들의 빠른 지원을 위해 앞선 7월부터 아동들을 선정, 보톡스 등 입원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은 "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을 최대한 빠르게 발견하고, 보바스 재활치료와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은 롯데그룹과 함께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 환우 치료비 지원, 지역 학우 장학금 전달, 장애아동 보장구 지원사업, 의료봉사활동, 환우를 위한 문화공연 및 피크닉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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