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무료이동진료를 위해 부천 역에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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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이번 휠체어 기증은 시민과 철도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성모병원과 한국철도공사 부천역은 지난 2012년부터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전철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부천시보건소, 부천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함께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천시민을 위해 양 기관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부천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부천우체국과 소사역에도 휠체어를 기증한 바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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