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저녁 군포시의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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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톡톡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시의원들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청소년 주도 활동의 기회를 확장하고, 군포시민의 일원으로써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청소년수련관 및 2개의 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청소년, 일반 청소년 등 청소년 100여 명이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시의원들이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1부에서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및 진로 등 청소년으로써 가진 고민들을 털어놓았고 의원들은 인생의 선배로써 다양한 조언들을 내놓았다.

2부에서는 1부와 반대로 시의원들이 청소년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청소년들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청소년들과 시의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군포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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