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음식을 나누는 ‘함께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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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송영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의 회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 20여명에게 추석명절 음식인 전, 나박김치, 과일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김학자 협의체 회원은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감이 크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다"며 "올해부터 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하게 됐는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웃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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