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참여 청년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근로 지원 7·8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8월까지 12명이 취업 연계된 데 이어 7·8차 모집에서 청년 4명이 기업체 4곳에 잇따라 취업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마련된 후속 조치로, 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것이다.

여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00만 원 수준의 급여와 교통비,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역 중소기업 26개소와 청년 26명이 취업 연계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간담회 개최 등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재용 사회복지과장은 "여주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여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지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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