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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포 독서대전’과 ‘제8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초막골생태공원과 군포시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독서의 달 9월의 지역 대표 행사인 독서대전과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초막골생태공원에는 독서문화 관련 부스 10개와 평생학습 부스 31개가 설치되며, 시의 각종 기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 6개 외에도 간단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 6개가 운영된다.

또 군포지역 독서동아리들의 구연동화, 인형극, 가야금 연주와 그림책 낭독의 합동 공연, 지역 거주 작가(소설가 해이수, 시인 조동범)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영화 ‘언니가 간다’의 김창래 감독이 군포 거주 지역 작가로서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등도 만날 수 있다.

초청 가수 양희은과 유리상자의 무대, 인디밴드·통기타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독서대전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축제의 기획공연인 서커스와 저글링은 행사 양일간 하루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운영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책과 배움의 큰 잔치가 펼쳐질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며 "독서의 달 군포에서는 6개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강의, 공연, 전시, 행사를 개최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공공도서관의 다채로운 특별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npli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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