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 문떨어져 나가고 담무너져 , 태풍위치 취약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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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위치에 따라 비보다 태풍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링링은 빠른 속도로 서해로 상륙해 현재 목포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위치에 따라 비보다  태풍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폭넓은 구름대를 동반하고 있다. 세력은 약해지지 않고 여전히 강중형이다.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한 여수 등은 초속 30m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있다.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도 다음달로 연기됐다. 강풍으로 낙과나 비닐하우스 등도 피해가 우려된다.
 
광주는 무등산에 접근이 어렵다. 광주 도심은 가로수 넘어지고 철재 담장 넘어졌다. 

무등산 지리산 모든 탐방로를 통제했다. 추석대목 앞둔 나주배 등 과수농가들도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강풍 초속 52.5미터로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이다. 전남서남부항포구에는 2만여척 배가 정박돼 있다. 

신안 천사대교도 통제되고 있다. 쁘라삐룬을 기억하면서 공포에 떨고 있다. 제주에서는 일부 담벼락이 무너지고 점포의 문이 떨어져 나갔다. 

서울 지역은 정오쯤 태풍이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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