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회복지시설 45곳의 입소자·종사자 등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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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종욱 부군수, 복지정책과장, 읍·면장 등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두유, 냉동갈비, 포도 등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을 매년 위문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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