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6일 16시50분 대통령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대비 영상회의 개최 후 김상호 하남시장 주재로 부시장, 안전도시국장, 재난담당부서장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북상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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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하남시의 주요대처사항으로는 ▶태풍 대비 총 4차례 영상회의 후 긴급회의개최 ▶특보단계별 비상근무체제 구축 ▶수방물자·재해구호물자 비축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26곳)확보 ▶재난예·경보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인명피해우려지역(9곳) 및 하천 출입로 재난안전선 설치 ▶덕풍천 세월교(3곳)차단시스템·배수펌프장(2곳) 원격 가동준비완료 ▶재해취약지역(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구)점검 ▶노상에 설치된 그늘막(61곳) 철거 등을 실시했다.

시는 ▶경보방송시설·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마을앰프를 통한 태풍 행동요령 전파 ▶옥외 낙하물 안전 가두방송 실시 ▶동 및 지원부서 협업 후 행동요령 리플릿을 활용하여 주민 적극홍보 등 전 행정력을 동원했으며, 내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발령하여 상황종료 시까지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인명피해 제로화가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 외출자제 및 실내 재난방송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과 피해예방 및 복구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을 당부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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