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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기업의 신속한 직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올 8월말까지 220여명의 채용성과가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안산지청 직원이 구직자와 함께 기업을 방문하여 면접 진행을 돕는 동행면접과 상설면접행사(투드림, Two-Dream)는 기업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상설면접행사 투드림(Two-Dream)은 행사가 진행되는 2시에 취업, 채용이라는 두 가지의 꿈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기업을 대상으로 통상 주 1∼2회 개최해 지난 8월 말까지 안산지청에서 진행한 동행면접과 상설면접행사는 총 80여회로 80여개의 기업과 지역의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채용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안산지청 ‘일자리 발굴전담팀원’이 기업을 방문해 서비스 지원 관련 자세한 상담과 협의가 진행되며, 기업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맞춤형으로 안내되어 방문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전제품 제조기업 인사담당자는 "노동시간단축 대비와 홈쇼핑을 통한 주문·판매 증가로 직원 추가 채용이 시급했는데 우리기업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모아주고 면접행사까지 만들어주는 채용지원서비스를 여러 번 이용하면서 직원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원금 지급 지원제도까지 연결되어 인건비 등 기업부담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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