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9년 지적재조사 장평3지구(대월면 장평리 260일원, 11만8천231㎡)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의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를 선정했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지적재조사측량수행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 수행자의 지적측량 기술자, 측량장비, 재정상태, 신용도, 수행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2019년 장평3지구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정산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발전된 지적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측량하고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하여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되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평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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