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금촌통일시장과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등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정역 환승주차장 등 10개 노외주차장 1천601면이다.

금촌과 문산, 법원, 조리 일원 23개 노상주차장 448면도 무료 개방된다. 다만, 임진각과 통일동산 관광지는 이용객 집중을 우려해 무료 개방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 주변 상가 이용자, 귀성객의 편의가 개선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료 개방기간 쾌적한 주차환경 유지를 위해 환경정화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