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jpg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을 장려하기 위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센터는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 경기에서 스폰서데이를 맞아 시구·시타를 비롯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이홍식 원장이 시구를 맡았고 SNS 이벤트로 선발된 강승민 학생이 시타를 맡았다. 이와 함께 ‘스트라이크를 잡아라’, ‘도박예방펀치’ 등의 장외 이벤트도 실시했다.

특히 전광판을 활용한 ‘등번호를 맞춰라’, ‘데시벨을 높여라’ 등의 장내 이벤트와 장외 홍보 부스를 운영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홍식 원장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도박문제 전문 상담 서비스인 1336, 넷라인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사업 및 치유재활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을 활용한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의정부=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