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최근 신부천로타리클럽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1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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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천로타리클럽은 2015년 창립 이후 매달 지역사회 홀몸노인들에게 일품요리를 대접하고 있으며, 명절 때면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용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십시일반 도움을 준 54명의 클럽 회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가족 간 왕래가 없는 노인들을 요보호 대상자로 지정하고 추석기간 중에도 매일 안부 확인을 통해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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