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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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관내 14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어머니폴리스 회장, 의왕경찰서 및 시 관련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손중학교 신설, 재향군인회관 신축 등 현안과제와 교육여건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학교시설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도로정비 등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한 논의들이 이어졌다.

김상돈 시장은 "교육경쟁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은 적극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9일에는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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