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서울역부터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14개 전 역사에서 철도이용객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재난 및 철도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경객과 해외여행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에 공항철도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사전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안전인식 개선과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진행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인천공항1·2터미널역 승·하차객 중 65.9%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고 캐리어를 가지고 탑승하는 이용객 수가 타 철도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용객들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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