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연구원은 최근 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2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임원진은 배준영 인하대 겸임교수와 김해룡 건국대 교수, 김 석 언론인, 김효민 전 인천 신흥초교 교장, 이한만 전 인천 동구의회 의장, 임관만 전 인천동구의회 의장 등 6명이다. 감사는 오진욱 변호사다. 이사장은 배준영 교수가 재신임됐다.

연구원은 ‘인천의 이슈를 발굴 및 분석하고, 공론화해 정책에 반영함’을 목표로 한다. ▶인천 지역 원도심 재개발과 재생 사업 점검 ▶인천 내항8부두 개발방향 제시 ▶동구 수소연료발전소 건설 주민투표 제안 ▶제3연륙교 조기 건설 및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 확대 촉구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 촉구 ▶제2공항철도 건설 및 도서지역 여객선 준공영제 건의 ▶영종~신도~강화 간 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제안 등 정책제안에 집중한다.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연구원의 기틀을 형성했고 앞으로 3년은 인천과 연구원 모두의 도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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