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덕풍2동, 신장동, 위례동, 미사2동 등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4회에 걸쳐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남경찰서.jpg
이번 치안설명회는 하남경찰서 임홍기 서장 및 각 과·계장들이 참석, 치안현황과 추진업무를 소개하고 주민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했으며,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의장, 강성삼 부의장, 이영준 시의원, 박진희 시의원, 하남시청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 치안 및 교통문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 있게 진행됐다.

치안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치안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과 경찰이 하나가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홍기 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해 공감과 지지를 통해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겠다"며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