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80여 명, 장비 20여대가 동원되며 다수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 등의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지속적인 화재 예방 순찰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서장 중심의 화재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소방출동로 확보 필요지역 소방순찰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귀성객 등 운집 장소 환자 발생 대비 이송대책 확립 등이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간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