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 및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반은 5개조 1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통해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 도로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파악, 귀성객에 대한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내 공원묘지 시설 및 대형 아울렛 등 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은 파주경찰서와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췄다.

특히 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당동IC, 성동IC, 장곡검문소 일원에는 추석 명절 전후 3일간 80여명의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교통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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