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예산 21억 원을 투입,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법을 활용해 방범용 CCTV 491대를 314곳에 설치했다.
방범용 CCTV는 시 곳곳에 설치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촬영된 영상은 경찰 등 열람 신청인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용의자를 쉽게 추적하고 검거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절도, 성추행 등 각종 사건 관련 영상자료 645건을 이천경찰서 등에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사건·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그 중심에 방범용 CCTV가 있어 용의자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안전행복도시 이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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