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돕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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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남창현 경기본부장 등 중앙본부 및 경기본부 관내 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피해 농업인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11동이 파손된 구조물을 철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태풍 ‘링링’으로 도내 24개 시군의 약 2천176㏊ 면적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추수를 목전에 앞두고 발생한 가을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업인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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