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 내 저소득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사랑의 따듯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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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 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6일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송편, 불고기, 다과 등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은 "명절에 홀로 지내는 나 같은 노인에게 이렇게 추석명절마다 가족처럼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원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한편, 동 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900여 명의 노인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5년 출범 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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