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생단체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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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로 거주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 기초의료급여수급자 26가구에 2019 추석명절 기쁨배달 서비스활동을 통해 식료품 선물세트를 9일 전달했다.

같은 날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마련한 명절선물세트를 관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36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연수1동은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지역 노인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빚은 송편을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와 홀몸노인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연수2동에서도 동주민센터와 자생단체장들이 모여 송편 나눔행사를 열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등 5개 단체의 장들은 지역 내 경로당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송편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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