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병국(여주·양평) 의원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3층 제3전시실에서 ‘2019년 「인생에 말을 걸다」 오지마을 산음·석산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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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전은 지난 2016년부터 산음보건진료소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만의 시(詩)짓기 교실’을 계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정 의원과, 양평문화원, 양평보건소, 산음보건진료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해 실시됐다.

이날 정 의원을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김영 산음보건진료소장, 양평 오지마을 산음·석산 어르신 7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시화전에는 70여 점의 어르신 작품 전시, 시낭송, 양평문화원 여성회의 다도 시음, 양평홍보관 및 세미원 홍보관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소를 얻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예술 분야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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